안녕하세요! 영화문화집단 파도씨네입니다. 파도씨네 독립영화 상영회, 파도인디로 벌써 세번째 만나뵙고 있는데요, 바야흐로 한여름에 진입하며 습습했던 장마철. 오히려 차분한 여름을 보내고 싶었습니다.
이번 상영작은 조민재 감독님의 데뷔작 <작은 빛>(2018)입니다. 영화 속 큰 수술을 앞둔 진무는 어느 겨울, 자주 마주하지 못했던 가족들을 집집마다 찾아가는데요- 영화 속에서 가족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같이 밥을 먹고, 그동안 구태여 떠올리지 않은 고여 있던 기억을 캠코더에 꼭꼭 담는 모습은 마치 영화 속 시간이 겨울에서 여름으로 흐르는 것, 생명력을 회복하는 일련의 과정 같습니다.
“카메라 안에서 인물은 갇히는 것이 아니라 관통하고, 지나가는 것이지 않나. 그 순간을 잘 마중하고, 배웅하는 것이 내 영화적 태도다. “ - 조민재 감독, VISLA Magazine 20.3.19.
차분하지만 삶의 기운을 가진 독립영화 장편 <작은 빛>을 보고 이야기를 나눠보고자 합니다. 7월 말 한여름의 낮, 금련산역 공간 나.라에서 순간의 여름을 함께 해보아요. 어쩌면 그 날 비가 내려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과 함께 초대합니다
일시 : 7월 27일 토요일 오후 2시 (10분 전까지 착석부탁드려요) 장소 : 광안동 공간 나.라(수영로513번길 18) 영화 : 작은 빛(조민재) 91min 참가비 : 8,000원(입금계좌는 신청링크 참고)
*상영 후 프로그램 진행시간은 다소 유동적입니다. *음료가 필요하신 분은 개인 지참해주세요!
가볍게 오셔서 즐거운 시간 만들어보아요~ *신청 : 7월26일 오후6시까지 https://lrl.kr/gLbK
이 외 문의사항은 편하게 물어주세요! ‘파도인디’는 영화문화집단 파도씨네와 함께합니다.
응원하기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