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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명요청)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서노원 성북문화재단 대표의 연임을 즉각 철회하라! : 지역문화생태계와 민주주의의 파괴자 서노원의 연임을 반대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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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09-15 | 작성자 | 이채원 |
주관처 | 공유성북원탁회의, 협동조합고개엔마을, 미인도의 친구들 | ||
hill.n.vill@gmail.com | 전화번호 | 010-2208-1552 | |
기간 | 2025-09-15 ~ 2025-09-25 | ||
![]() (연명요청)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서노원 성북문화재단 대표의 연임을 즉각 철회하라! : 지역문화생태계와 민주주의의 파괴자 서노원의 연임을 반대한다! 연명참여 -> https://forms.gle/FLK6UvUcNHWopB8f9 -연명 기한 : 9월25일(목) 오후 10시까지 -기자회견 일시 : 9월29일(월) 오전 10시 -기자회견 장소 : 성북구청 정문 앞 *기자회견 참석 시 이승로 성북구청장 규탄, 서노원 성북문화재단 대표 연임규탄, 지역문화정상화, 지역문화생태계의 복원 등과 관련된 문구가 담긴 피켓을 지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의 010-2208-1552(홀연) -------------------------- 지금 성북의 민주주의는 참혹한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내란을 넘어 국민주권 정부가 출범했음에도 불구하고, 성북의 시민주권은 복원은커녕 일방적인 지자체 행정으로 인해 존재가 지워지고 극단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성북의 이러한 퇴행을 이끌어 가고 있는 것은 바로, 한때 지역문화 현장의 기린아라 불렸던 성북문화재단입니다. 예술 검열의 온상, 관치 행정의 대표 사례, 주민 위에 군림하는 파행적 성북문화재단을 만든 것은 이승로 구청장과 서노원 성북문화재단 대표입니다. 우리 주민들은 서노원 성북문화재단 대표가 어떤 인물인지 알고 있습니다. 서노원 대표는 <동네예술광부전>의 예술검열을 자행하고, 시민공간인 ‘미인도’에서 주민들을 쫓아냈으며, 주민들에게 직접 폭력을 행사하기까지 한 인물입니다. 뿐만 아닙니다. 서노원 대표는 ‘미인도’에서 주민들을 쫓아내자마자 ‘미인도’ 공간 바닥에 새겨진 ‘미인도’를 만들었던 주민들의 이름을 모조리 갈아없애버렸습니다. 이에 대해 구의회 행정감사에서 시정명령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에게 사과하고 미인도 운영계획을 공개하기는 커녕, 시정명령의 내용조차 공개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러한 서노원 대표의 연임을 승인하였습니다. 온갖 파행과 상식 밖의 태도로 재단 출범 이래 가장 큰 혼란과 난맥을 만들어내고 있는 서노원 대표에게 책임을 묻기는 커녕, 임기연장이라는 선물을 안긴 것입니다. 서노원 대표의 예술검열 사태 이후 1년 4개월 간 우리는 끊임없이 이승로 성북구청장에게 서노원 대표의 해임을 요구해왔습니다. 그러나 이승로 구청장은 이러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외면한 채 서노원 대표를 연임시키며 지역예술인들을 끝끝내 지워버리려 하고 있습니다. 최근 전국의 지역문화재단은 문화예술에 대한 전문성도 없고, 민주주의에 대한 최소한의 이해조차 없는 퇴직 공무원들과 갈곳 없는 정치인들의 자리를 보존하기 위한 용도로 전락하였습니다. 성북도 마찬가지입니다. 한때는 국제기구에 의해 ‘가장 완벽한 지역문화 협치의 사례’라고 칭송 받았던 성북은 비상식과 퇴행을 가장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지역으로 다시 기록되고 있습니다. 지역문화생태계와 지역 주민들의 삶에 대한 이해 없이 오로지 자신의 인사권을 갖고 있는 구청장에게 충성하는 것을 지상과제로 삼은 퇴직공무원 출신 대표가, 조직과 지역을 얼마나 망가뜨릴 수 있는지 우리는 눈 앞에서 목도하고 있습니다. 서노원 대표는 2024년 4월 30일, 공유성북원탁회의와의 간담회에서 “재단은 구청의 출연기관이기 때문에 구청을 불편하게 하는 단체와는 일할 수 없다.” 라고 말하며, 노골적으로 검열과 배제를 실행할 것을 예고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 서노원 대표에 의해 자행된 지역예술인 죽이기는 끔찍한 악몽으로 지역사회에 생채기를 내고 있습니다. 성북문화재단은 누구의 것입니까? 성북은 누구의 것입니까? 성북의 주인은 시민이며 구청장과 문화재단 대표의 것이 아닙니다. 그들이 시민의 위에 군림할 수 없습니다. 그들의 의무는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주민을 받들고 지켜내는 것입니다. 정당하게 문제를 제기하는 시민에게 폭력을 자행하고, 시민들의 이름을 지워내는 것을 우리는 민주주의라 말하지 않습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에게 강력히 요구합니다. 서노원 대표의 연임을 즉각 철회하십시오. 서노원 대표의 연임 결정은 성북의 민주주의와 지역문화생태계의 파괴를 상징하는 최악의 사건입니다. 이승로 구청장은 서노원 대표의 연임 결정이 가져올 지역사회의 파국과 저항을 가볍게 여기지 않기를 바랍니다. 잘못된 것을 바로잡고 옳은 길로 가는데 늦고 빠름은 있을 수 없습니다. 지금이라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진지하게 귀 기울이고 이 잘못된 일을 바로잡는 데 망설이지 않길 바랍니다. 만일 이 잘못을 바로 잡지 못한다면 그 모든 책임은 이승로 구청장이 온전히 져야 할 것입니다. 성북예술인을 비롯한 성북의 시민사회는 건강한 지역문화생태계와 지역사회의 민주주의를 위하여 끝까지 목소리를 낼 것입니다. 우리는 지난 겨울 광장의 시간을 거치며 미약해 보이는 시민의 힘이 뭉치면 불의한 권력을 무너뜨리는 거대한 파도가 될 수 있음을 경험하였습니다. 동료 시민여러분이 함께해 주신다면 성북의 민주주의는 결코 지지 않을 것입니다. 2025.9.29 공유성북원탁회의, 협동조합고개엔마을, 미인도의 친구들, (연명 추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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