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문화도시인 우리 인천서구는 회복탄력의 도시를 지향합니다. 지난 7월 16일에 이어, 우리는 문화도시 준비에 애쓰고 계신 각 도시 관계자들의 치유와 회복을 이야기하는 ‘인천서구 회복탄력 이야기캠프’를 19일 두 번째로 개최하였습니다.

문화도시를 준비하면서 겪은 경험과 고민, 개인의 성장에 대한 허심탄회한 이야기 마당으로 시작된 지난 행사(9개 도시, 30명의 문화도시 실무자 참여)에서의 열띤 호응을 바탕으로, 이번 두 번째 행사에는 12개 도시, 53명의 문화도시 실무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수다를 떨었습니다. 문화도시 일꾼으로서의 동료의식을 다시 한번 확인하며 부족한 시간, 과도한 업무로 지친 서로를 격려했고, 나아가 문화도시에 대한 정책적 제언을 나누며 사람이 회복하는 도시를 꿈꿔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할 말 많은 문화도시 일꾼들의 속풀이 잔치, ‘인천서구 회복탄력 이야기캠프’는 아쉬움을 뒤로한 채 1,2차를 마무리했습니다. 조만간 3차 이야기캠프에서 다시 뵙기를 바라며, 아래 카드뉴스(2편)으로 현장을 정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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