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오버투어리즘 문제와 코로나19의 여파는 문화관광산업에도 큰 타격을 주었으며 지속가능의 문제의식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또한 전주의 문화관광콘텐츠가 한옥마을이라는 공간에 집중되어 있어 전주 내 다채로운 문화자원의 발굴과 연계의 필요성 또한 대두되고 있습니다.

전주의 다양한 로컬 문화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새로운 문화관광콘텐츠로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데 목표를 두며 그 기반은 시민들의 이해와 공감으로 부터 시작, 시민주도의 지속가능한 전주형 문화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자 여행자학교 프로그램을 개설하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매주차 프로그램에서 전주미래유산인 서학동예술마을과 삼양다방, 팔복예술공장, 공간봄, 성평등전주 내 오늘 등 문화공간에서 현장강의가 예정되어 있어 로컬문화자원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뜻깊은시간이 될거라 믿습니다.